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등산객들의 증가로 조난·추락 등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후송을 위해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등산객들의 증가로 조난·추락 등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후송을 위해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공주]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코로나19가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등산객들의 증가로 조난·추락 등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후송을 위해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조난-추락 등 산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발생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을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공주소방서 119구조대와 충남 소방본부 119항공구조구급대 27명이 참여해 계룡산 금잔디고개와 금강 신관공원에서 산악사고 대비 항공구조훈련에 육상에서의 헬기 유도, 기내 안전확보 등 지상훈련, 호이스트 등 하강 훈련, 요구조자 바스켓 들것 고정 등 항공구조기법을 숙지.숙달하고, 계룡산 금잔디 고개에서는 계룡산국립공원사업소 근무자들과 합동으로 현장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대원들은 산악지역에서 항공기 전면 접근법, 유도훈련, 주변통제 방법을 익히고 탑승해 오버행 강하로 신속 접근, 요구조자와 함께 상승하는 요령 등을 숙달했다.

또한 단거리 이송은 안전벨트와 구조낭을 이용하고 부상자와 장거리 이송환자는 바스켓 들것을 적용해 헬기내부로 인양하는 훈련을 반복했다.

류석윤 서장은 "훈련을 통해 육상대원과 항공대원간의 긴밀한 출동태세를 유지해 헬기 이송에 대한 국민적 신뢰감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공주소방서 119구조대는 산악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출동상태를 유지하고, 상황발생시 철저한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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