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정미면주민다목적회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국토교통부 주관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정미면주민다목적회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 당진시 제공
[당진]당진시는 우수 공공건축물 조성을 위한 발주자의 창조적 노력과 성과를 발굴·시상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0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에서 `정미면주민다목적회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미면 주민다목적회관은 농어촌 지역의 생활환경기반 및 편의복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농어촌생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정미면 주민들의 교류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체육활동이 가능한 주민공동이용복지시설이다.

`공공의 거실, 마을 거실`을 컨셉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게 즐기는 대공간으로 구성하고 외부환경과 빛을 조화롭게 도입해 공간적 차별성을 가졌다. 또한 농촌지역의 경관과 자연스레 어우러진다.

조숙경 건축과장은 "1억 원 이하의 설계비에도 설계공모를 통해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건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건축물 조성에 힘써 주민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미면 천의리 248-6번지에 위치한 주민다목적회관은 약 22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상 1층 연면적 732㎡ 규모로 올해 5월 준공됐다.

차진영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