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인쇄창-잉크테크 업무협약식 장면=국군인쇄창 제공
국군인쇄창-잉크테크 업무협약식 장면=국군인쇄창 제공
[계룡]국군인쇄창(창장 박진학)과 (주)잉크테크(대표 정광춘)는 지난 23일 민군 협력으로 공동개발한 디지털 윤전인쇄 잉크의 활용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수입에 의존하던 고가(高價)의 디지털 윤전인쇄 잉크에 대한 국산화를 목표로 12개월여에 걸친 공동개발 노력 끝에 지난 10일 국산화에 성공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개발한 디지털 윤전인쇄 잉크에 대한 성과와 효과적인 활용으로 출판인쇄문화산업발전에 보다 적극적으로 기여 할 수 있는 약속을 마련했다.

△타 품목 인쇄재료 국산화 △민간 인쇄·출판업계와의 기술공유를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 △안정적인 재료수급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학 국군인쇄창장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이 대륙을 건너 큰 태풍을 일으키듯이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출발해 여러 차례 테스트와 도전 끝에 `디지털 윤전 잉크 국산화`라는 금자탑을 쌓았다."며 " 앞으로 대한민국 인쇄·출판 문화산업의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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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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