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차단마스크 학생1인당 10장, 손소독제 학급당 6개 지원

충남도교육청이 단위 학교에 지원할 손소독제.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이 단위 학교에 지원할 손소독제. 사진=충남도교육청 제공
충남도교육청은 2학기 학교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충남지역 유·초·중·고·특수학교에 11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키로 했다.

우선 추석 전 비말차단용마스크 300만 장을 학생 1인당 10장씩, 손소독제 7만 8000개를 학급당 6개씩 각각 각급학교에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추석후에는 학교 소독용품 구입비 15억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학교 내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 소독용품, 열화상카메라 구입비 등으로 95억 원을, 보건용마스크, 체온계 등으로 34억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단위 학교에 보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동절기가 다가올수록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인플루엔자 등 다른 감염병도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학교에서 필요한 방역물품을 적기에 지원해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은현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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