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장면=농어촌 부여지사 제공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장면=농어촌 부여지사 제공
[부여]새집 줄게 헌집 다오~~ 농촌 집 고쳐주기 행사를 펼쳐 호응을 얻었다.

한국농어촌공사 부여지사(지사장 조성명·이하 부여지사)는 중추절 맞아 집중 행복충전활동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부여 규암 반산 송모(71)씨 가정을 방문해 농촌 집 고쳐주기 행복충전활동을 펼쳤다.

부여지사는 다솜복지재단과 협력해 농산어촌 독거노인, 조손가정, 다문화 가정 등 농어촌 소외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촌 집 고쳐주기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이날 집을 고쳐준 송모씨 가정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저소득 가정으로서 도배, 장판, 출입문, 처마 등이 훼손돼 있어 주거에 불편을 겪어왔다.

부여지사 직원 10여 명은 가재도구를 옮기고 도배, 장판, 문 교체 등을 위한 작업을 도왔으며 환풍기, 세탁기 배수 시설을 점검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부여지사는 중추절을 맞이해 집중 행복충전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농촌 집 고쳐주기(22일) 행사는 물론, 알밤줍기(23일), 농촌 집 고쳐주기(24일,2차), 행복한 진짓상 차려드리기(25일), 사회복지법인을 방문하여 사랑의 쌀나눔 행사(28일)를 갖는 등 불우한 이웃들과 훈훈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조성명지사장은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실현과 우리 지역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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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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