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추석명절대비 원산지 특별단속을 오는 29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충청북도,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제사용품, 선물용품 등을 중점으로 지도 단속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농축수산물을 취급하는 판매업체, 가공업체, 전통시장, 음식점이다.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 적정여부, 거짓표시, 혼동 우려가 있는 표시 등 원산지를 위장해 판매하거나 혼합해 판매하는 행위 등을 특별 지도단속한다.

박세권 농업담당 팀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비자가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활성화와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하겠다"며 "추석 이후에도 군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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