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영동군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대비해 풀 깎기 등 군도 농어촌도로변 정비작업을 추진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고향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에 깨끗하고 쾌적한 도로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비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지역내 269개소 492km 구간의 지역군도 및 농어촌도로로 9월 말까지 추진된다.

주요 작업 사항은 도로변 풀 깎기, 도로 포트홀 정비, L형측구 토사 및 잡풀 제거 등 미관과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위험요소 제거이다.

마을진입로 및 안길은 각 읍면사무소에서 자체정비 작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번 정비를 통해 영동군의 산뜻한 지역 이미지를 구축하고 귀성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도울 예정이다.

고한권 군 도로담당 팀장은 "철저한 도로정비와 주변환경 정리활동을 통해 안전사고를 유발하는 위험요인 등을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수시로 도로상태를 점검해 군민들과 영동을 찾는 운전자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