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경로 알수 없는 확진 사례 계속
정세균 국무총리는 20일 중대본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고 진단검사 수가 줄어드는 주말효과를 감안할 때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최근 수도권의 방역조치 조정을 일각에서는 안심메시지로 잘못 받아들여 경각심이 느슨해진 모습도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추석연휴 특별방역기간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도 현재의 2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장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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