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 이하 오송재단)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9년도 기타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A등급(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산하 15개 기타 공공기관 중 1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오송재단은 이번 평가에서 신약개발 및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프라 지원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해외 기술수출 견인, 첨단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을 통한 입주기업의 코스닥 신규 상장, 중소 벤처기업 개발 의료기기의 아시아 최초 미(美) FDA 승인 획득 지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고위험 감염병 진단·치료 연구 특화 전임상 지원 플랫폼 유치 성공, 현장형 GMP생산 전문 인력 120명 양성 등이 높이 평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송재단은 정부의 공공성 회복 및 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중소벤처기업 밀착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 혁신성장 동력 발굴 △사회적 가치 실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다.

박구선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 평가 A등급 달성은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국민소통·참여 강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바이오 의료산업 혁신 성과를 창출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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