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보령시는 지난 17일 스포츠인권 전문 상담사를 위촉하고 스포츠인권 상담창구를 개설했다.

스포츠인권 상담창구 개설은 최근 체육계 인권침해 문제가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체육인 및 관계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상담체계를 마련함으로 폭력·성폭력 등 비위행위에 대한 모니터링으로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상담사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 이혁의 소장과 박점옥 실장 2명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대천1동 주민센터 3층에 위치한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에서 직장체육팀, 체육회, 학교 운동부 및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상담해 준다.

또한 △다면적 인성검사, 에니어그램, MBTI, 다요인 인성검사 등 심리검사 △직장체육팀, 학교운동부 등 방문상담 및 실태조사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오프라인(면접) 상담은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되고, 온라인은 대천가족성통합상담센터(http://www.dfcc.or.kr/) 내 인터넷상담실을 이용하면 된다. 최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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