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맹정호)가 코로나19로 체육활동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비대면 화상지도교실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맹정호)가 코로나19로 체육활동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비대면 화상지도교실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서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맹정호)가 코로나19로 체육활동 제약을 받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11월까지 비대면 화상지도교실을 시범 운영키로 했다.

서산시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가 화상용 프로그램을 활용해 장애인들과 실시간 소통하게 된다. △스태킹 교실(매주 화요일, 오후 1시) △태권도와 맨몸운동교실(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일대일 맞춤형 스트레칭교실(매주 금요일, 오후 2시) 등 세 개의 프로그램이다. 교육영상은 편집 후 유튜브 등에 게시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교육 참여를 원할 경우 서산시장애인체육회(☎041(660)3209)로 연락하면 된다.

맹정호 시장은 "어려운 시기 속 장애인의 건강과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화상교실을 운영한다"며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장애인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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