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주요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 및 조치사항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기관 간 협조사항, 대책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주요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 및 조치사항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기관 간 협조사항, 대책방안 등을 논의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 주요기관장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관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상황 및 조치사항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기관 간 협조사항, 대책방안 등을 논의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은 지난 7개월여 동안 방역에 전력을 기울여 9월 9일까지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안타깝게 지난 10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많은 사람의 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추모공원 추석연휴기간 전면 폐쇄, 공공시설 휴관, 주요시설 방역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온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군민의 생명과 연계된 코로나19 확진은 곧 예산군이 모든면에서 퇴보하는 길로 가는 것이란 생각과 정신으로 온 힘을 모아 철저한 방역을 통한 더 이상의 확진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참석자 모두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과 주요기관은 추석 연휴기간 기관별 코로나19 대응 절차와 역할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유지해 더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지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사회적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 준수 및 고향 방문 자제 홍보를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 보내기 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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