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 (주)청명에스엘로

홍성군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청 전경.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주)청명에스엘로 등 2개 기업이 2020년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직원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시설장비비를 지원해주는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대상이 된다.

또한 충남도의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심사를 통해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분야에서도 (주)클린환경센터, (주)홍담이 최종 선정돼 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일자리창출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다음달부터 1년간 직원 8명의 인건비와 사업자부담분 사회보험료 일부를, 사업개발비 분야에 선정된 기업은 해당 사업장에서 신청한 상표와 특허출원 비용 일부를 지원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지역과 상생하며 성장하고 취약계층을 돕고자 하는 기업들의 의지와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대한 관심의 결과"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에는 총 10개(예비 4, 인증 6)의 사회적 기업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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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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