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군보건소는 2020년도 유·무료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무료 접종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8세 어린이, 임산부, 만 62세 이상 주민, 의료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하며 그 외는 보건소, 보건지소 등에서 8700원의 비용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금산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만 62세 이상 주민은 오는 10월 13일부터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만약 접종 시작일 구분으로 만 62세에서 74세이며 타 지역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주민은 다음달 27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국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에서 주소지 관계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2회 접종자는 9월 8일부터, 1회 접종자는 9월 22일부터 시작한다.

임산부는 임신 중 접종 시 태아 및 출산 후 6개월 미만 영아에게도 보호 효과가 있고 인플루엔자 감염 시에는 합병증 위험이 커 접종이 권장된다.

임산부는 임신주수와 상관없이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기관 및 지정위탁의료기관에서 9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만 19세에서 만 61세이며 금산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의료급여수급자(1~2종), 장애인(1~6급), 국가유공자 본인에 대한 보건소 무료접종은 해당 증명서를 지참, 10월 2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보건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유료접종은 만 19세부터 만 61세를 대상 중 접종을 희망하는 금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은 10월 27일부터 실시하며 3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종대금은 8700원이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보건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집단생활 및 코로나19로 무료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며"안전한 접종을 위해 건강상태가 좋은날 접종을 받는게 좋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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