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공주시는 제1회 꿈창작소 청소년 랜선가요제 `꿈든-소울`을 개최한다.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관장 김민정)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될 수 있는 청소년의 문화·여가활동의 욕구를 충족하고 청소년문화의 주체적 생산자인 청소년들이 잠재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만 9세에서 24세 미만 공주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는 공주시청소년꿈창작소 홈페이지(http://www.gj0924.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5분 이내의 대중가요 `독창` 영상을 반드시 자택에서 촬영해 전자우편(gjdreamstudio@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점수에 SNS를 통한 온라인 투표점수를 더해 가요와 트로트, 랩 등 장르별로 총 10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대상을 비롯해 총 10명에게는 표창과 시상금이 전달된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되고 답답함을 느낄 청소년들이 온라인 가요제를 통해 음악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이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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