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손돕기는 영동상촌 면직원 10 명이 참여했다. 상촌면 유곡리에 거주하는 김모(남·83)씨 농가를 찾아 태풍으로 인해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을 실시했다.
일손돕기를 통해 긴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고령 및 코로나 19 확산의 영향으로 복구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었다.
손경수 상촌 면장은 “태풍 피해복구가 필요한 시점인데 고령 및 코로나 19로 시름이 깊어지는 지역주민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어려움을 함께할 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피해복구 일손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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