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담유기농 황금도라지마스크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거담유기농 황금도라지마스크 모습. 사진=영동군 제공
[영동]영동지역 한 농업회사법인업체가 코로나 19 대응 특별한 마스크를 제작해 화제다.

최근 영동 황간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거담(주) 업체가 코로나 19 대응 ‘거담 유기농황금도라지마스크’를 출시해 인기다.

이 회사는 충북농업기술원서 개발한 신품종인 으뜸도라지생산 농업회사법인으로 최고의 품질과 깨끗함을 담보하는 로하스인증 영동군 제1호 사용처다.

특히 으뜸도라지는 충북농업기술원서 개발한 신품종으로 일반도라지보다 사포닌 성분이 2배 수량성이 30% 정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친 환경재배법을 활용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도라지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는 이 업체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 지역에서 직접 재배 생산한 최고 품질 유기농황금도라지를 원료로 사용해 마스크를 제작했다.

코로나 19 발생 이전부터 미세먼지에 대응해 많은 노력과 연구로 마스크 제작을 기획해 코로나 사태 이후 본격적으로 생산하기 시작했다는 것.

청정자연으로 유명한 영동지역에서 생산되는 황금도라지 원물가루와 냉감 소재의 국내유명 기능성 원단을 사용했다. 구수하고 은은한 도라지 향의 섬유필터가 항시 쾌적함을 주고 부드럽고 쉼 쉬기가 편해 착용감이 좋은 게 특징이다.

유기농황금도라지가 가진 특성이 항균효과와 입 냄새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있다. 흡한속건, 구김방지, 여러번 세탁가능 등의 효용성을 가지고 있다.

현재 인터넷쇼핑몰에서 유기농도라지마스크 차별화 상품전략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평점을 얻으며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현재는 OEM 제조방식으로 소량 제작되고 있지만 추후 지역에 생산라인을 구축 자체제작 생산해 제품의 완성도와 품질을 높이며 판로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영동지역에 시설구축 후에는 고용창출, 지역환원사업, 복지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역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상민 거담대표는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며 많은 분들이 몸과 마음까지 건강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유기농도라지를 활용해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며 “영동지역 청정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지역농업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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