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당진시가 3일 오후 2시에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안전도시 관련 업무내용을 공유하고 원활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당진시 안전도시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아동청소년안전 분과위원회`로 당진경찰서, 당진교육지원청, 학교학부모회장단협의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앞서 진행됐던 타 분과위원회와 같이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백경원 교수)이 수행하는 안전도시 사업수행평가 연구용역에 대한 사업설명을 시작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이해, 아동청소년안전 사업에 관한 설문조사, 분과위원장 호선 등의 순으로 실시됐다.

시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6월 4일 개최한 범죄폭력예방, 교통안전 분과위원회에 이어서 재난안전, 낙상예방, 자살예방, 산업안전, 아동청소년안전 7개 분과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분과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이 곧 어른들의 행복이다."라며 "당진시는 모든 계층이 안전정책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차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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