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금산다락원은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청산아트홀 전시실에서 정우경 초대개인전 `뜨개화법으로 그리다展` 전시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정우경 작가는 금산 출신으로 개인전 17회, 아트페어 17회, 초대전 7회, 단체전 200여회를 진행하고 최근 서울 인사동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졌다.

오프라인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일요일은 휴관이다.

온라인 시청방법은 유튜브, 금산다락원 페이스북, 금산군 블로그,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정 작가는 어릴 적 엄마의 뜨개질 옷과 액세서리를 입고 기뻐하며 사랑을 느꼈던 기억을 모티브로 뜨개질 무늬 그림을 그리는 것이 정 작가만의 특징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오프라인 전시가 불가능할 경우 온라인으로만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점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정 작가의 작품들은 엄마가 사랑하는 딸에게 뜨개질로 최고의 사랑을 표현하듯 작품마다의 사랑이 깔려 있다"며"독창적인 뜨개기법으로 세계에 알려진 작품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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