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관내 침수피해지역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6개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농기계 순회수리에 나섰다. 사진은 침수농기계 수리지원을 하는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 관내 침수피해지역에서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6개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농기계 순회수리에 나섰다. 사진은 침수농기계 수리지원을 하는 모습.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군은 관내 수해지역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침수농기계 순회수리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9월4일까지 마을별로 순회수리반을 편성,

제원면 천내2리, 부리면 어재리·방우리, 남일면 신천2리 등 4개 마을을 방문해 보완수리를 진행한다.

이에 앞서 18일~21일까지 진행된 민관합동 침수농기계 긴급 순회수리에 농촌진흥청, 충남농업기술원, 충남시군농업기술센터 등 6개 기관 90여 명이 참여해 241농가 587대의 농기계를 긴급 수리했다.

수해농기계 긴급 수리를 통해 총 3092만 원의 수리비 경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용담댐 방류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이번 긴급 수리를 추진했다"며"추가 보완 수리를 통해 농가의 근심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