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국회의장·국무총리·대전시장·세종시장·충남지사·충북지사

대전일보 창간 70주년을 축하합니다.

대전과 충청은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입니다. 70년 전, 16절지 크기의 전시 속보판에 전황을 담아냈던 대전일보에는 이제 대전과 충청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을 향한 모두의 꿈이 담겨있습니다.

국민을 위한 `정론직필`의 길을 지켜오며, 지역 발전의 선두에서 지역민들과 함께해온 대전일보 기자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존경의 인사를 드립니다. 대전일보와 함께 긍지와 자부심을 키워오신 독자들께도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대전일보 기자들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숱한 특종기사와 심층 취재기사를 낳았고, 대전일보는 시민들이 힘과 마음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1960년대 충남대 의과대학 설립 운동, 1970년대 대전 제2공단 조성과 공주박물관 건립, 1980년대 독립기념과 건립과 대전직할시 승격, 1990년대 서대전 시민공원 조성과 대전 도시철도 건설 국비지원처럼 대전일보는 시민의 마음과 함께하며 지역의 경제·사회·문화 발전의 동력이 되었습니다.

지난해 `대전 제2순환 고속도로 건설`을 `제5차 국토종합 계획안`에 담을 수 있었던 것도 지역의 목소리를 충실히 대변한 대전일보의 역할이 컸습니다. 정부도 대전일보가 전하는 지역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며, 국민이 함께 잘 사는 나라를 향해 나아갈 것입니다.

새로운 70년, 대전일보가 만들어갈 충청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대전일보의 도약이 충청의 행복으로 이어지리라 믿으며, 코로나 극복과 경제살리기에 앞장서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8월 27일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장 박병석입니다.

대전일보 창간 7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독자 여러분들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대전일보의 역사는 충청의 역사입니다. 1950년 6·25 전쟁의 혼란 속에서 전시상황을 전하기 위한 속보판으로 첫 발을 디딘 후 70년을 한결같이 충청을 지켜왔습니다.

`민족사의 진실한 기록자가 된다·인간존엄과 사회정의를 받든다·국리민복과 문화창달에 나선다`는 사시를 기본으로 시대정신을 담는 역할에 매진했습니다. 역사의 현장에서 독자와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습니다.

충청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민심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매체로서의 기능에도 충실했습니다.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지방정부의 발전적 미래를 도모하는데 기여해 왔습니다. 그 결실로 최대 판매 부수를 발행하는 충청권의 정론지로서 우뚝 섰습니다.

대전일보가 쌓아온 노력과 역량은 우리 언론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지역민과 함께 앞으로도 충청권의 미래이자, 지역신문의 발전적 모델로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복잡한 사회를 바르게 보는 관점과 안목을 제시하며 독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올곧은 정론지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랍니다.

정론직필에 힘쓰며 지역 언론 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대전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현장에서 발로 뛰는 일선 기자들의 노고에도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충청을 이끌어가는 선도언론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하시길 바랍니다.

지난 70년의 역사를 발판 삼은 앞으로의 70년을 기대하겠습니다.

2020. 8. 27 국회의장 박병석

`민족사의 진실한 기록자` 대전일보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대전일보의 지난 70년 발자취는 충청권을 넘어, 대한민국의 역사였습니다.

6.25 전쟁 당시 `전시 속보판`을 시작으로, 중요한 순간마다 정확한 사실 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군사정권 시절 기자들이 구속되고, 세무사찰을 받는 등 많은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대전일보는 어떤 상황에서도 독자만을 생각하며, 정론직필의 신념을 잃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충청권의 대표 언론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했습니다.

`함께 할 앞으로의 70년`도 시대의 아픔에 공감하고 불의를 외면하지 않는, 정의롭고 진실한 언론의 사명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국가균형발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지금, 대한민국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는데 대전일보가 중추적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1950년 6·25 전쟁의 역사와 함께 해온 대전일보가 창간 70주년을 맞았습니다. 대전시민과 함께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립니다. 세상이 변하고 언론 환경도 급변하면서 다양한 방식의 미디어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 목소리를 반영한 콘텐츠가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핵심가치로 삼은 대전일보의 70주년은 그 의미가 남다를 것입니다. 독재정권에 항거해 기자들이 구속되고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국세청 세무사찰도 받았습니다. 권력의 부당한 탄압에도 정확한 사실을 기록하고 날카롭게 비판하는데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대전일보는 민족사의 진실한 기록자로, 인간존엄과 사회정의를 받들며, 국리민복과 문화창달에 나선다는 사시를 내걸고 대전시민과 함께 걸어온 역사의 동반자입니다. 앞으로도 충청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100주년을 향해 대전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는 대전일보가 되어주길 기대합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안녕하세요.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춘희입니다.

충청권 최고 신문 대전일보의 창간 70주년을 35만 세종시민과 함께 축하합니다.

지난 70년 동안 지역민들의 삶 속에 함께 하며 지역 발전을 선도하는 언론으로 책임을 다해온 대전일보의 노력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지금 우리는 국가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시대로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바로 우리 세종시가 있습니다.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고자 하는 세종시의 꿈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지역사회가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또 지역 사회가 튼튼하려면 건강한 언론이 필요합니다. 충청의 대표신문인 대전일보가 그러한 역할을 해 주실 것으로 기대합니다.

앞으로도 `행정수도 세종`의 꿈이 완성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시기를 바라며 다시 한 번 대전일보 창간 7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춘희·64·세종시장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충남지사 양승조입니다.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신문 대전일보 창간 70주년을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50년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에게 전황 소식을 알리기 위해 창간한 대전일보는 지난 70년 동안 정론직필의 길을 걸으며 충청인의 눈과 귀, 입이 돼 줬습니다.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며 고락을 공유한 결과는 지역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언론이라는 열매를 맺게 했습니다. 이는 강영욱 사장님을 비롯한 대전일보 가족의 지역사랑과 헌신이 빚어낸 값진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대전일보 가족 여러분, 최근 행정수도 이전 논의와 함께 충남 대전의 혁신도시 지정 신청 등 다시 충청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금껏 보여주신 것처럼 정확한 보도와 언론 정도를 지켜 충청인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주시길 바랍니다. 함께 한 70년, 함께 할 70년을 넘어 대전일보가 위대한 충청시대를 선도하는 더 큰 사랑을 받는 언론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충북도지사 이시종입니다.

대전일보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1950년 6·25 전쟁의 포화속에서 창간된 대전일보는 지난 70년간 한결같이 충청권의 대표언론 활약을 해 왔습니다. 강영욱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70년간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변화를 창출한 대전일보가 앞으로도 새로운 충청권시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최근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행정수도 완성에 대전일보가 앞장 서 주시길 바랍니다. 대전일보의 창간 70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