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9월3일까지 전시하고 있는 프랑스 인상파 명작의 고향 순례전이 코로나 19여파로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전환, 운영된다. 사진은=프랑스 인상파 명작의 고향 순례전을 유투브, 페이스북,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군은 9월3일까지 전시하고 있는 프랑스 인상파 명작의 고향 순례전이 코로나 19여파로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전환, 운영된다. 사진은=프랑스 인상파 명작의 고향 순례전을 유투브, 페이스북,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금산다락원은 청산아트홀에서 개최 중인 `프랑스 인상파 명작의 고향 순례전`을 28일부터 온라인으로 운영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전환된다고 밝혔다.

온라인 전시는 9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유튜브, 금산군 페이스북, 다락원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시작가의 나래이션과 현장감을 살린 영상으로 전시 관람의 몰입감과 공간감을 선사할 계획이며 장 프랑수와 밀레, 폴 세잔, 클로드 모네, 빈센트 반 고흐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명화를 남긴 인상파 화가들이 영감을 얻은 아름다운 풍경들을 다큐멘터리 관점에서 포착해 모네에서 세잔까지 프랑스 인상파 화가들의 삶의 궤적부터 화풍에 이르는 이야기를 르포형식으로 구성한 김경상 사진작가의 작품도 확인할 수 있다.

김태환 사진작가 및 미국에서 활동하는 남희조 작가는 유명 화가들의 모습을 브론즈 소재의 두상으로 출품해 감상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명화를 다큐적 관점에서 포착한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감성적 사진여행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에게 문화백신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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