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병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오동기 면장, 정진우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표, 전계영 찾아가는 복지팀장)
(왼쪽부터 김병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오동기 면장, 정진우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표, 전계영 찾아가는 복지팀장)
[공주] 공주시 우성면(면장 오동기)은 지난 24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일공공일 안경콘택트와 `사랑의 안경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동기 면장과 정진우 일공공일 안경·콘택트 대표, 김병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약을 맺고,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300여 개의 돋보기를 무료로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안경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안경을 착용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발굴하고, 우성면에서는 사례회의를 거쳐 협약을 맺은 일공공일 안경·콘택트에 지원을 요청하면 시력검사와 함께 안경을 무료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어르신들에게 돋보기 보급과 소외된 계층의 시력 건강 증진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민·관 협력을 통한 지역자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저소득 취약계층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공공일 안경·콘택트는 올해 초부터 우성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주민들의 안경 세척을 위해 매주 1회씩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양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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