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시설(3공사) 조감도. 사진제공=행복청
체육시설(3공사) 조감도. 사진제공=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정부세종청사 6동 맞은편에 들어서는 복합편의시설 제3공사(체육관)가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풋살장 지붕에 유선형 입체 외관 구조물을 설치하는 공사가 완료됨으로써 시설은 주요 골격을 갖추게 됐다. 지난 6월에는 다목적홀 지붕 구조물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행복청은 이번에 풋살장 지붕 구조체 설치도 완료함에 따라 올 연말까지는 외부 마감공사인 비정형외장 패널 설치를 끝낸다는 계획이다.

이후 내년 초까지 내부마감 및 조경공사 등을 마무리하면 5월쯤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봤다.

최재석 공공청사기획과장은 "본 체육시설의 지붕 구조물 설치가 완료됨으로써 내?외부 마감공사 등 계획 일정에 맞춘 공사추진 여건이 마련됐다"면서 "준공 후 적기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지 1만 6000㎡에 건축연면적 3만 6000㎡로 건립될 시설은 지하2층-지상2층 규모로 건축 중이다. 시설 내에는 다목적홀, 풋살장, 수영장 등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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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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