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선 과기정통부 1차관은 이날 연구실 화학물질 취급 관리와 폐기물 보관 등 연구실 안전관리가 법령에 따라 적절하게 수행되는지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화학물질 사용 8대 핵심 수칙과 폐화학물질 처리 5대 핵심 수칙 등으로 이뤄진 `화학물질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안내했다.
이어 이공계 학생과 교수 등과 화학물질 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정 차관은 "인명 피해와 중대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연구실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 활동 종사자, 연구실 책임자, 기관장 등의 연구실 안전에 대한 인식이 가장 중요하다"며 "`화학물질 안전하게 사용하기` 핵심 수칙을 연구현장에서 배포·활용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차관은 "3차 추경을 통해 연구실에서 취급하는 유해인자를 전수 조사해 선제적 안전정보 제공과 현장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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