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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수해 현장, 전현직국무총리 방문, 전국 도움의 손길 이어져

2020-08-17 기사
편집 2020-08-17 10:56:50
 길효근 기자
 gillhg3991@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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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이낙연 더불어 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지난 13일 금산군 제원면 포평뜰을 찾아 피해를 입은 인삼밭에서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금산]수해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집중호우와 용담댐 방류량 증가로 금산군 제원면·부리면은 제방이 유실되고 주택 125동이 침수돼 230여 명의 이제민이 발생하고 농경지 471ha가 물에 잠기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중 절반가량인 인삼밭 200ha가 잠겨 200억 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치인들도 금산군 제원면 수해 현장을 잇따라 찾았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지난 13일 금산군 제원면 포평뜰을 찾아 피해를 입은 인삼밭에서 복구 활동을 펼치고 정세균 국무총리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제원면 대산뜰을 방문, 침수현장을 살피고 피해현황 및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금산지역 집중호우 수해지역을 찾은 전현직 국무총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인삼농가의 피해보상을 위한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수해를 입은 주민들은 인삼의 경우 예정지 관리부터 최하 5~6년에서 최대 7~8년의 키우는 작물로 물에 수해로 인해 물에 잠긴 인삼은 썩어버리는 특성을 가지고 있고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해도 제대로 된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움을 토의했다.

농작물재해보험이나 풍수해보험 가입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피해를 입은 농가들 상당수가 지자체 재해 지원금 의존에 기대하는 모양세다.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손길이 전국 각지에서 잇따르고 있다.

신협중앙회 김윤식 회장을 비롯 대전충남신협 임직원 등은 지난 13일부터14일까지 제원면 일대를 찾아 복구활동을 펼치고 긴급 구호를 물자를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를 나눴다.

한국타이어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50여 명이 시름에 잠긴 수재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피해지역 농가를 찾아 토사와 부유물 제거, 침수 시설물 철거 및 복구 등을 지원했다.

이에 앞서 금산군은 지난 10일부터 가용 인원 100명을 투입해 복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폭염과 싸우며 농작물 복구지원, 농경지 복구, 침수주택 집기류 철거 및 인삼채굴, 환경정화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하루 평균 8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복구를 도와주고 있지만 피해 범위가 넓고 더운 날씨와 열악한 환경으로 신속한 작업에 애를 먹고 있다"며"속 타는 피해 주민들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길효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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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2정세균 국무총리는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은 지난 13일 금산군 제원면 대산뜰 수해현장을 방문, 문정우 금산군수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고 있다. 사진=금산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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