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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열흘 간 내린 집중호우에 48ha 면적 농작물 피해

2020-08-11기사 편집 2020-08-11 16:08:32      이정현 기자

대전일보 > 세종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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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사진1세종충남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 진 지난달 30일 세종시 도램동 일대 하천 자전거 도로가 불어난 물에 모습을 감췄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최근 10일 동안 내린 집중호우로 세종지역 농작물 피해가 잇따랐다.

11일 세종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오전 7시 기준)까지 집계된 세종지역 농작물 피해규모는 48.2ha다. 축구장 48개 면적에 달하는 규모다.

이 기간 세종지역에는 평균 152.9mm의 비가 쏟아졌다.

비가 가장 많이 내린 지역은 소정면으로 241mm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이어 전의면도 178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논밭이 집중된 이들 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맹곡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농경지도 침수 피해를 입었다.

소정면에서만 28.3ha 면적의 논밭이 침수 피해를 입는 등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전의면 6.6ha, 연서면 5.5ha 순이었다.

시는 이날까지도 비가 이어짐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농업재해 대책 상황실 비상근무 운영체제를 유지 중이다.

지난 3일에는 관내 저수지 35개소에 대한 긴급점검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추가되는 농작물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에 있다"면서 "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농작물 정밀조사 및 재난지원금 지급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장마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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