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강동구청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음성군을 방문해 수해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동구청 김길영 대외협력팀장, 김용환 총무과장, 음성군청 신형근 부군수, 이순원 자치행정과장.          사진=음성군 제공
서울특별시 강동구청은 지난 1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음성군을 방문해 수해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사진 왼쪽부터 강동구청 김길영 대외협력팀장, 김용환 총무과장, 음성군청 신형근 부군수, 이순원 자치행정과장.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과 자매 도시인 서울 강동구청(구청장 이정훈)이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음성군을 방문해 수해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체온계 20개 △탁자 10개 △생수 1000개 △컵라면 480개로,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구호물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형근 음성부군수는 "음성군의 자매도시인 강동구청에서 구호물품을 기탁해준 것에 감사 드린다"며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과 서울시 강동구청은 지난 1999년 3월 자매결연 체결 후 도·농간 어린이 문화체험 교류행사 등으로 양 자치단체 간 우호와 협력 증진에 힘쓰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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