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 계룡시가 코로나 19 장기화로 내년으로 연기된 계룡세계군(軍)문화 엑스포(이하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엑스포가 내년 10월1일부터 17일까지 17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키로 한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 하고 있다.

한국전 참전 16개국의 초청을 비롯해 1년 연기에 따른 양질의 프로그램 강화, 국내는 물론 세계 관광객 편의를 위한 도로 확·포장, 계룡문 설치 등 엑스포 행사장 인프라 구축에 계룡시와 함께 노력을 경주 하고 있다.

조직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엑스포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엑스포 내년 연기를 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각종 홍보활동을 펴 나간다는 방침이다.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는 엑스포 홈페이지(http://expo21.kr)에 링크되어 있는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구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직위는 응모자 중 총 86명을 추첨을 통해 해피머니 상품권, 배스킨라빈스 쿠폰, 스타벅스 쿠폰 등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내년 연기 개최에 따른 홍보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홍보에 어려움이 있어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를 적극 추진 중에 있다"며 "2021년 10월 엑스포 개최전까지 온라인을 통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계룡세계군軍문화엑스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오는 9월 개최될 예정이었던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 등 국민 안전을 위해 1년간 연기 개최를 결정했으며 엑스포는 "K-Mlilitary, 평화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충청남도 계룡시(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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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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