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9년 7월부터 농정과를 중심으로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어촌공사,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농민 단체, 들녘법인의 대표와 실무진 간 유기적인 협의회를 운영 중이다.
협의회는 식량산업 현황 분석, 타작물 육성을 위한 작부체계 개선 방안 등 적극적인 실행계획을 수립, 서면·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8월 최종 승인을 얻었다.
서천군은 서천통합RPC와 대원RPC 운영으로 전국적인 미곡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고품질 서래야 쌀을 원동력으로 동서천농협 중심 두류품목, 장항농협 중심 밀 추가 육성 계획을 마련, 미곡과 밭작물의 균형발전을 꾀하는 중장기 식량산업 실행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박래 군수는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밑그림을 완성하게 되어 앞으로 서천군의 농업 성장이 기대된다"며 "성과 달성을 위한 피드백 구축으로 식량산업 발전의 선도적인 모델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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