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지역에서 호우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차태환)이 도지사 집무실에서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차태환 충북경제포럼 회장,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사)충북경제포럼은 지난 1998년 설립된 이래 명사 초청 조찬강연회를 지난달까지 214회에 걸쳐 개최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경제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순회세미나, 전문가 초청 토론회, 좌담회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제시해왔다.

이날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부(356-D지구)도 코로나19 극복 및 폭우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1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이시종 시사와 원종태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부 총재, 김경배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회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물품은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과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충북지구는 건전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민들의 복지향상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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