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정구팀이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청 정구팀이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시상식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청정구팀이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대회를 휩쓸며 명성을 입증했다.

옥천군청정구팀은 지난 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북 순창 종합운동장 전천후 경기장에서 열린 제58회 대통령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복식 1위, 2위, 혼합복식 2위,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옥천군청 정구팀은 지난 30일 열린 개인복식에서는 옥천군청 팀 창단이후 처음으로 결승전을 독식해 주슬기, 김미애 선수가 우승, 고은지, 이수진 선수가 준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 혼합복식에 출전한 이수진(옥천군청) 선수는 지용민(이천시청)선수와 짝을 이루어 결승전에 올랐지만 김연화(안성시청), 김민홍(부산시체육회)조에 아쉽게 4대 2로 석패해 2위를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단체전 준결승에서는 이번 대회 우승팀인 문경시청을 만나 아쉽게 패해 3위를 차지했다.

주정홍 옥천군청감독은 "이번대회성과는 열심히 땀 흘려 훈련한 값진 결실"이라며 "다음 대회엔 꼭 단체전 우승을 목표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