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도는 8월 1일자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에 권석규(60) 전 충북도 재난안전실장을 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권 신임 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도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11일간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자원봉사와 복지업무분야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권 센터장을 최종 선발했다.

권 센터장은 지난 1988년 7월 공직생활을 시작해 복지정책과장, 제천시 부시장, 보건복지국장, 재난안전실장을 역임했다.

권 신임 센터장은 "함께하는 자원봉사, 행복한 도민 실천으로 봉사자와 클라이언트(Client)가 한마음으로 동행해 광역센터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명실상부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로 발전하는 초석을 다지겠다"면서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봉사로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가 도민 모두의 행복 디딤돌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권 센터장의 임기는 2022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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