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원(도비 45%, 군비 55%)을 투입해 암하리 방죽 주변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주요 내용은 △수질정화장치 설치 △수생식물 식재 △휴게쉼터 조성 △인근 주거지 보도역할을 겸하는 데크길 조성 등이며 군은 도시생태계 건전성 확보 및 차별화된 생물서식 중심의 생태공간을 조성해 군민에게 자연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수렴해 올해 실시설계 및 관련인허가를 받고 내년 초 사업에 착공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쾌적한 생태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하리 방죽은 지난 2002년에 조성한 생태습지로 주민들에게 생태관찰 및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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