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아일렉트론(대표 이건종)이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에 마스크 1만 장(3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금아일렉트론(대표 이건종)이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에 마스크 1만 장(3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은 ㈜금아일렉트론(대표 이건종)이 괴산군새마을회(회장 노명식)에 마스크 1만 장(35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발생 직후부터 괴산군새마을회에서 (주)금아일렉트론에 마스크 포장을 위한 인적 자원을 투입해 준데 대한 감사의 의미로 이번 기부가 이뤄졌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3월부터 지난 28일 현재까지 매일 5-8명이 교대로 (주)금아일렉트론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서고 있다.

괴산군새마을회는 이번에 기부된 마스크 중 7000장을 지난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지역 경로당에 우선 배부할 예정이다.

노명식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괴산군새마을회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활동에 동참하는 등 청정 괴산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설립된 ㈜금아일렉트론(괴산군 사리면)은 코로나19 발생에 따른 비상상황에서 군이 추진하는 방역정책에 적극 협조하는 등 괴산군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하는 대표 기업이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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