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다음달 3일부터 시청 1층 민원실에 `자동차등록 민원창구`를 개설·운영한다.

지속적인 인구 증가에도 신도심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자동차등록 업무를 위해 조치원청사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기 위한 조처다.

창구에서는 자동차 신규·변경·이전·저당·말소 등 민원을 처리할 수 있다.

다만 건설기계등록과 관련한 민원 업무는 종전과 같이 조치원청사를 방문해야 한다.

세종시 내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6월 말 기준 16만 7623대로, 출범 초기인 2012년 12월 말(4만 7580대)보다 352.2% 급증했다. 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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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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