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군은 오는 8월 2일까지 옥천문화재 야행(9월 4-5일)을 위해 `헤리티지 서포터즈`(문화유산해설사) 1기 20명을 모집한다.

28일 근에 따르면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가 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야간관람, 체험공연, 전시 등 문화재 야간문화행사를 말한다.

이에 군은 옥천군민들이 주체가 되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은 해설사가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옥천지역의 문화유산 이해도를 높이고자 1기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헤리티지 서포터즈는 오는 9월 4-5일 문화재 야행기간 동안 관광객들에게 문화재야행을 소개하고 관련 문화유산에 대해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유산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옥천문화유산에 대한 교육과 효과적인 말하기 등 사전교육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교육사전 교육 문화유산교육 및 스피치강의, 9시간 수료 및 19시간 활동 후 수당(9300원/시간)도 지급된다.

희망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군문화관광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옥천문화재야행 홈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선발자는 8월 3일 이후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한편, 옥천문화재 야행은 9월 4일, 5일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옥천 군 전통문화체험관 일원에서 문화재 야간개장, 문화재해설, 연극, 체험, 퓨전 국악공연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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