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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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서천군은 부서장과 팀장 등 소속 공무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천군 명사 초청 특강`을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1부 강연은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를 주제로 베이비부머의 이도향촌(귀농귀촌) 전망과 지자체의 대응방안에 대해 중앙대학교 마강래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다.

2부 강연은 `코로나19 이후 사회·경제의 대변화`를 주제로 비대면 산업의 발전 가속화와 정부의 한국판 뉴딜산업에 대한 지자체의 대응방안에 대해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이 끝난 뒤에도 참가자들은 인구 정책과 원격의료,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발전방향 등에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노박래 군수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분야에서 대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무원들부터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는 절실한 각오로, 미래 산업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서천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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