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5개 박물관 들어설 단지 공사 중 우선 추진
국립박물관단지는 어린이박물관과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국가기록박물관 등으로 구성된다.
우선 발주한 어린이박물관은 행복도시 세종리(S-1 생활권)에 총공사비 527억 원을 들여 부지면적 2만 9635㎡, 연면적 1만 6928㎡(어린이박물관 6300㎡, 박물관단지 지원시설 1만 628㎡)에 건립된다.
건물은 지상4층-지하1층 규모로 올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말 준공예정이다.
행복청은 어린이박물관을 자연 속에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스스로 체험하면서 독립적인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태백 문화박물관센터장은 "어린이박물관은 5개 국립박물관단지 중 처음으로 건립되는 박물관 시설인 만큼 문화시설 건립 경험이 잇는 우수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