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시행하는 형광등 무선 리모컨 교체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확대시행하고 있다.
이 협의체에서는 거동이 불편해 스위치조작에 불편을 겪고 있는 12가구에 대해 협의체 위원의 추천을 받아 추진했다.
옥천 군북면 성왕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형광등을 켜고 끄기에 앉았다 일어서기가 많이 힘이 들었는데 무선 리모컨을 설치하니 너무나 편리하고 좋다"며 고마워했다.
한영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내 마음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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