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은 학생들의 학습 부진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 학습과 직접 관련되는 두뇌 특성과 사고 유형 등을 이해해 자녀의 학습에 대한 부모의 인식전환을 위해 제공했다.

하이퍼포먼스 브레인 연구소 소장 최명철 박사는 "자녀의 학습에 대한 부모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부모가 아이를 잘 관찰해야 한다. 자녀가 노력해도 못 하는건지, 안 하는건지 구분해야 한다. 부모가 자녀를 모르면 안된다"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학부모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연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뇌구조와 특징을 알고 아이들의 특징에 맞게 사랑으로 교육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우 유익하고 나에게 중요하고 알찬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예산학부모지원센터 관계자는 "학부모의 진로 고민을 해소하기 위해 `변화하는 대입전형 이해` 등 다양한 교육을 준비해 자녀의 진로와 미래교육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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