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사진=국립생태원 제공
[서천]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환경부가 주최한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에서 발간도서 3종이 `2020년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은 199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5회째로 6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발간도서는 `다시 만날 동식물 친구들`, `생태 돋보기로 다시 읽는 세계 옛이야기`, `가시박 잎의 구멍은 누가 만든 걸까?(도전! 국립생태원 생태동아리 탐구대회)` 등 3종이다.

국립생태원은 2015년 콘텐츠 사업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유형의 대상별 맞춤형 도서 52종을 발간했다.

또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영상도서, 발달 장애인을 위한 읽기 쉬운 도서 등을 개발하기도 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우수환경도서 선정은 국민의 환경 의식 증진을 위해 생태원의 연구·교육·전시 사업 결과물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콘텐츠를 개발, 보급한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최병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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