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이 최근 PC cam을 이용해 `비대면 감사`를 실시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이 최근 PC cam을 이용해 `비대면 감사`를 실시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제공
한국중부발전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대면회의 최소화·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자 `비대면 감사기법`을 도입했다.

이는 PC Cam을 이용해 비대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회사 내 빅테이터 기록과 지능형(AI) 통합검색이 가능한 스마트 기록 관리시스템을 통해 전자문서를 활용, 문서자료 대면 제출을 최소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확인서·문답서 작성 등 대면접촉이 필요할 경우 별도의 투명 칸막이 좌석이 설치된 장소에서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올해 6월 환경·안전관리실태 특정감사와 보령사업소 종합감사에 적용했다.

한동환 중부발전 상임감사는 "앞으로 진행될 감사에도 비대면 감사기법을 활용할 예정이며, 향후 4차 산업 IT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감사업무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새로운 감사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천재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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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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