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장연면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남녀회장 김창복·임정숙)가 `마을 꽃길 가꾸기`를 진행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 장연면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남녀회장 김창복·임정숙)가 `마을 꽃길 가꾸기`를 진행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괴산군 장연면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남녀회장 김창복·임정숙)가 `마을 꽃길 가꾸기`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장연면 새마을회는 국토공원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 신대마을부터 송동마을 입구에 이르는 약 1.2km 구간에 백일홍 330만 원어치를 식재했다.

이후 정기적으로 마을 꽃길 가꾸기에 나서고 있는 새마을회는 지난 15일, 16일 이틀간에 걸쳐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새마을회는 마을 꽃길 조성으로 올여름 장연면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향긋한 꽃향기를 선물할 계획이다.

심재화 장연면장은 "바쁜 농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지역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새마을회 회원들이 이번 꽃길 조성에 힘써 주신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면에서도 살기 좋은 장연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연면 새마을회는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운동 3대 기본정신과 이념을 바탕으로 소하천 정화활동, 밑반찬 봉사, 사랑의 김장나누기, 독거노인 이발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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