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가 `청주국제공항 예술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제공
14일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가 `청주국제공항 예술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 제공
[청주]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14일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청주지회(이하 청주예총)와 `청주국제공항 예술문화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나 협약에서 양 기관은 청주공항 이용객과 지역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만의 특색 있는 예술문화행사를 정기적 개최해 `오감 만족! 예술과 문화가 흐르는 청주국제공항 만들기`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공항은 청주예총의 우수한 지역 예술문화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을 공항 이용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주예총은 청주공항 이용객들에게 각종 예술문화행사 및 예술문화 콘텐츠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남창희 청주공항장은 협약식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공항 내 문화행사가 전면 중단된 상태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주공항 이용객의 오감 만족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은 청주시와 충북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시립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등의 음악행사 등 총 27회 문화공연을 실시했다. 김진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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