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산읍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주민편의와 고추재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약 한 달간 예산읍내시장 주차장에서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고추시장 운영모습>사진=에산군 제공
예산군 예산읍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주민편의와 고추재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약 한 달간 예산읍내시장 주차장에서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사진은 지난해 고추시장 운영모습>사진=에산군 제공
[예산]예산군 예산읍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주민편의와 고추재배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약 한 달간 예산읍내시장 주차장에서 임시고추시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임시고추시장은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운영돼 왔으나 장소 확대를 통한 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는 예산읍내시장 주차장으로 이전 운영할 계획으로 역전장날과 예산장날 모두 예산읍내시장 주차장에서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비가 올 경우 열리지 않는다.

박흥돈 읍장은 "임시고추시장은 지난 20년 동안 성황리에 운영돼 고추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물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차량질서유지 및 환경정화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고추시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고추시장은 지난 2000년부터 운영돼 20년간 많은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한 가운데 품질 좋은 고추를 거래하면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농산물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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