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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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서구 정림동 더조은의원과 관련 있는 신규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늦게 확진된 156번, 10일 오후 확진된 158번이 더조은의원과 관련된 확진자로 파악됐다.

156번(신성동, 50대)은 지난달 29일 더조은의원에 환자 보호자로 방문한 이력이 있는 145번(문화동 50대)의 접촉자다.

158번(관저동, 30대)은 이 의원 실습생으로 지난 4일 확진된 133번의 남편이다. 이들 부부의 6세 아들(136번)도 확진됐다. 3살 딸은 음성이지만 가족 모두가 확진돼 시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로써 더조은의원 관련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10일 오후 확진된 157번(중리동, 50대)은 지난 3일 건설회사 현장 소장인 142번(덕명동, 40대)을 접촉했다. 11일 확진된 159번은 157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성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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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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