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운영하고, 관할지역 사회보장협의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협업을 통해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게 된다.
대상은 복지소외계층 중 폭염 속 고독사율이 높은 1인 가구, 중·장년층 단독가구, 단전 또는 건강보험료 체납 가구, 장애·질병 등 위기 상황에 놓인 가구들이다.
발굴된 취약가구는 위기 상황에 맞춰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기초노령연금 등 공적 지원을 받게 된다.
이중 비수급 취약계층은 민간서비스인 후원금과 물품 지원 등을 연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주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며 "집중발굴 기간 운영을 통해 주변을 살피고, 이웃과 함께 살기 좋은 서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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