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소방서(서장 채수철)가 의용소방대(회장 엄상섭, 김한순)대원들이 관내 벌집 제거 출동 등 생활안전 구조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효율적인 소방력 운영 및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는 총 20개대(일반대 12, 전담대 8)로 2인1조 2개 반으로 편성됐으며 벌집제거·위해동물포획 등 비긴급생활안전구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생활안전 구조업무의 꾸준한 증가로 인한 소방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동향, 지리·지형 등 지역 정보를 활용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것으로 의용소방대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조직됐다.

강신효 의용소방팀장은 "이번 의용소방대 생활안전구조대의 확대 운영을 통한 출동력 보강으로 출동공백의 해소와 지역주민에 대한 밀착형 생활안전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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