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리빙랩 주민참여단 1차 회의 개최

홍성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4일 지역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이 4일 지역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은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에 대해 지역주민, 각계각층 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댔다.

군은 지난 4일 정동규 군 홍보전산담당관과 용역자문단,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여성·노인·장애인 단체와 학생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빙랩 주민참여단 1차 회의를 열어 홍성군 지역문제를 분석하고 스마트기술을 적용한 아이디어 등을 발굴했다.

주요 회의 내용을 보면 내포신도시와 구도심의 균형발전, 축산악취해결, 인구증가정책,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 구축 등이다.

군은 스마트도시 구축의 핵심이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것인 만큼 주민참여단 회의 결과를 향후 사업추진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10월부터 홍성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스마트도시 비전 청사진 제시 △지역 특성에 맞는 스마트도시서비스 발굴 △내포지역과 구도심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전략 수립 △각종 건설 사업·스마트도시서비스 사업에 적용할 가이드라인 제시 △분산된 스마트도시 서비스 연계·통합 방안 마련 △스마트도시 관련 법규 및 조례 제정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동규 군 홍보전산담당관은 "전국 군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홍성군이 선도적으로 스마트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만큼 올해 스마트도시 계획수립 용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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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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